제1회 덕산문화상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덕산 문화상은 지역
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시상하기 위한 우리
재단의 덕산문화상 규정에 의하여 교육, 문화, 체육, 사회복지 등 부문에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공헌한분 등을 추천에 의하여 선정하는 다른 여타의 시상
과는 달리 우리재단에서 직접 발굴하여 시상 하므로서 높은 공적을 수범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하여
덕산문화상을 제정하였으며 오늘 뜻깊은 첫 번째 시상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수상하시는 김순택 세종의원 원장님은 1976년이래 나환자 무료진료
와 발견사업으로 구라활동을 시작하여 1백여 나환자를 가족처럼 돌보아오
면서, 1987년 대한나관리협회제주도지부 초대부터 현재까지 5대째 지부장과 한센 국제협력후원회제주도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의 불우나환자 돕기 사업에 헌신하여 자신의 자비 뿐만아니라 구호지원을 각계 각층에 호소하여 구호성금
3천여 만원을 모금하여 불우 나환자들의 생계지원 재활 및 사회복지사업에 기여하는 등 구라활동을 계속하여 오고있으며
1977년이래 벽지도서주민 연3만 여명에 대한 무료순회진료.
1978년이래 의료보호 대상자 연5만 여명 진료.
1987년이래 원광요양원 무보수 의료지원, 벽지주민 및 불우환자 무료진료.
1991년이래 매년 5월5일 어린이민속 대잔치를 9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지방검찰청의 청소년 선도위원. 기소유예 소년선도. 소년원생 방문지도
1981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 4H후원회에 참여하여 농촌4H운동지원.
1979년부터 보이스카우트제주연맹 실행위원, 동 위원장, 중앙이사, 연맹장을 역임. 현재는 육성회장직을 수임하면서
제주지역 스카우트운동을 후원하고 있는 수상자는 1983년 자비로 연맹사무국을 마련하였고 20여년간 1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게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여 오고있으며
로타리클럽, J.C지역개발위원회, 사회정화추진위원회, 반공연맹여성특별위원회, 21세기 제주도를 생각하는
모임 등에 봉사하고 있으며.
한라불교, 월간원광, 관광제주, 제주도지 등의 필진, 논설위원, 편집위원 등 활동하고, 수필가, 장서가,
제주수필문학회장, 현대문학 수필작가 회원, 한국
문협회원으로 문단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88년부터 세종미술관을 개관 운영적자를 보면서도 전문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역문화 중흥에 힘써오고
있으며,
항일유적 조설대를 정비하고 1987년 유래비 3기를 건립하고 1990년 1월 향토자료 “영평마을“ 조사비
및 발간비 8백만원을 고향에 지원하여 1994년
8월부터 현재까지 가족소식지 “다시웃자”를 발간해 오고있고,
1999년 “기건의 구질박터”를 발굴하여 표지비를 세우고 수호하여 오는 등 충효 애향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등 지칠줄 모르는 사회활동과 인술의 실천자로서 참다운 봉사자의 상을 보여주고 있기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봅니다.
5명의 심사위원이 며칠을 두고 심사하고 전원 합의로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심사과정 역시 객관적인 입장에서 심사위원
각자의 명예와 우리 덕산 문화상의 명예를 걸고 공정하게 심사하였다는 것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우리재단은 덕산문화상의 권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들을 찾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두서 없이 수상자의 공적소개를 마치겠습니다.
2000. 12. 16
